때로는 존중체로.. 때로는 음습체로..
그날 그날의 기분으로 작성하고 있는데요..
맥락을 잊기 때문입니다.
또.. 관리하고 테스트 하는 블로그와 사이트가 워낙 여러개라.. ㅎㅎ
아직 아이폰은 안되는것 같습니다.
휴대폰 사용 패턴으로 포인트가 쌓이는 어플입니다.
"잠자면 쌓인다더니.. 잠은 자겠지만 내생전 혜택은 못받겠구나!"
유용성 ★★★☆☆
편의성 ★★★★☆
지속성 ★★★★☆
일단 어플을 설치하고 나면 카카오 톡으로 회원 가입및 로그인을 합니다.
예전에 캡쳐했는데 그 과정은 사라졌네요
그리고 실행을 해 놓으면 알림창에 다음과 같은 알림이 떠 있습니다.

하나는 방금 포인트를 적립해서 그렇고요
밑의알림은 잠보 어플이 실행 중이라는 표시입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휴대폰을 켜고 저 두번째 잠보를 클릭하면
어플로 바로 연결됩니다.

디자인이 갱~장히 귀엽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부엉이 캐릭을 애정하게 되었는데
부엉이가 돈을 불러오는 상징이라고 하네요..
어플이 실행중입니다.
사실 로딩 시간은 다른 앱에 비해 오래 걸립니다.

잠만나는곰.. 이 전데요.. 잠만자는곰으로 하고싶었는데 오타가나서..
그냥 가고 있어요..
이 앱은 포인트를 적립하러 앱으로 들어오면
적립할때 까지 5초가 걸리는데 그사이 광고가 보여지고요
그리고 부엉이가 나오면서 금번 적립 포인트가 보여집니다.
이번에는 203포인트인데요.
저는 이 폰이 세컨 폰이어서 잘 안씁니다.
그래서 가끔 열어보기에 많이 쌓이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아요
그래서 찾아보니
"적정 수면시간을 권장하는 앱이기에~"라는 설명과 함께
무조건 휴대폰을 만지지 않는다고 쌓이는 것이 아니라
적정시간(이 얼만지 모르지만) 수면을 취해야 포인트가 많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캐시워크도 하루에 만보까지만 포인트가 쌓이죠.
그 이상 걸어도 포인트가 쌓이진 않습니다.
캐시워크 리뷰
아마 이 앱도 그런 맥락으로 하루 제공 포인트를 제한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5천대 포인트까지 받아본 적은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이렇습니다.
뭐가 많은 것 같지만 눈여겨 볼 곳은
현재 포인트와 쌓인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꾸는 상점(아래 세번째 아이콘) 입니다.
나머지 내친구, 랭킹이나 바로 적립은 저에겐 와닿지 않네요
친구를 초대하지도 않고.. 광고를 보며 적립하지도 않으니까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랭킹이 높을수록 선물 포인트가 있고
친구를 많이 초대할수록 많은 포인트를 준다고 합니다.

"상점"에 방문하면 그간 모인 포인트를 현금화 할 수 있는데요.
캐시슬라이드나 캐시워크처럼 다양한 제휴가 된 상태가 아니기에
아직은 현금 or 상품권 입니다.
여기서 좀 기운이 빠지는데요.
3백만 포인트를 받아야 3만원입니다.
포인트를 넉넉히 주긴 하지만 3백만이라는 단위가 너무커서요
물론 캐시워크도 하루에 100포인트를 주긴 하지만
6천 포인트면 커피한잔을
천 포인트면 편의점 우유 한잔을
마실 수 있습니다.
6천원, 천원 왠지 친근하잖아요..
그런데 3백만을 모아야 한다니... 사실 처음엔 이것때문에 의욕이 떨어집니다.
현실성이 없기도 하고
인플레를 느끼기도 하고 ㅎㅎ
그리고 적게 모아서 할 수 있는것도 없으니
주구장창 그냥 모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중간에 그만 쓰는 포인트는 어차피 버려질 것이고
그간 본 광고는 이 업체의 실적이 될 테니..
꼭 현금화 시켜야 겠다는 작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도 앱에 대한 설명이나
후기에 대한 댓글을 잘 달아주니 이 마음 변치 않고 끝까지 갔으면 합니다.
저도 이전에 캐시워크 사용한 후기를 올려두었더니
이곳에서 쪽지가 와서 어플 홍보를 해 주셨어요.
그래서 설치하게 된것인데요.
신생 앱은 이렇게 '다이다이' 홍보 아니면 돈으로 발라야하니
쉽진 않을 것 같네요..
4시간 반을 잤더니 1770포인트를 주네요..
일단 함 써보려 합니다.
유용하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